날짜: 2021-08-15   설교자: 이종길목사   본문: 요한계시록 2:18-29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은 없노라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두아디라 교회에 주시는 말씀”

(요한계시록 2:18-29)

 

 

오늘 주일에 우리는 ‘두아디라 교회에 주시는 말씀’을 함께 상고합니다. 두아디라 교회는 칭찬과 책망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을 상고하며 ‘주님의충신교회’에 주시는 말씀을 듣겠습니다.

 

 

18절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불꽃 같은 눈으로 교회를 관찰하시는 모습과, 교회 안에 있는 악한 자들을 빛난 주석과 같은 발로 심판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님은 지금도 불꽃같은 눈으로 ‘주님의 충신교회’를 보고 계십니다. 만일 교회를 해롭게 하는 자들이 회개하지 않으면 예수님께서 반드시 심판을 하실 것입니다. 성도님들이여! 예수님께서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 공동체를 귀하게 여기며 사랑하십시오!

 

 

19절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예수님은 불꽃같은 눈으로 두아디라 교회를 보시고 칭찬의 말씀을 먼저 주셨습니다. 두아디라 교회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업을 했고, 사랑으로 행했고, 믿음으로 살았고, 교회를 잘 섬겼고, 말씀을 따라 인내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실 때 나중 행위가 처음보다 많았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잘 한 것들을 먼저 보시고 칭찬하십니다. 성도님들이여! 칭찬을 듣는 성도가 되십시오! 예수님께서 지켜보십니다.

 

20절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예수님은 두아디라교회를 책망하셨습니다.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교회가 용납한 죄를 지적하셨습니다. 이세벨은 북이스라엘 왕 '아합'의 왕비이며, 바알신을 이스라엘에 가져와 나라 전체가 영적 간음을 행하게 하였습니다. 두라디라 교회는 이세벨과 같은 자가 자칭 선지자 노릇을 할 때 제지하지 않고 용납하는 죄를 지었습니다.

오늘 날 이세벨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들은 세상적 쾌락과 풍요를 따르도록 성도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영적으로 행음하도록 인도합니다. 성도님들이여! 성령 안에서 진리를 깨닫고 오직 진리이신 예수님을 따라 사는 성도가 되십시오!

 

 

21-23절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예수님은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자들을 심판하시고 큰 환난 가운데 던질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구원하시나 심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성도님들이여! 하나님께서 회개할 기회를 주실 때 회개하십시오!

 

 

26-28절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예수님께서 이기는 성도와 끝까지 주님의 일을 지키는 자에게 (1)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와 (2) 새벽 별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만국을 다스릴 때 이기는 성도들로 동참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새벽별이신 예수님께서 이기는 성도 안에 거하시고, 예수님의 형상이 나타나게 하십니다.(계22:16) 성도님들이여! 이긴 자가 되어서 주님과 함께 만국을 다스리며, 예수님의 모습이 나타나게 하십시오!

 

 

말씀을 맺겠습니다.

 

(1)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시고, 심판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2) 나중 믿음 행위가 처음보다 많은 성도가 되십시오!

(3) 이세벨의 세상 교훈을 따르며 영적으로 행음하지 마십시오!

(4) 하나님께서 회개의 기회를 주실 때 늦지 말고 회개하십시오!

(5) 이기는 자가 되어 예수님과 함께 만국을 다스리는 일에 동참하며,

자신 안에 예수님의 형상이 나타나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