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10-21   설교자: 이종길목사   본문: 마태복음 6:25-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성경: 마태복음 6:25-34)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내게 귀한 보물과 기본적인 필요에 대한 염려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오늘 읽은 본문 25절에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33절에서 염려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이 염려에서 벗어나 참된 축복을 누리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6장33절 말씀으로 은혜를 받기 원합니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1)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왕이 되시고, 믿는 성도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 말씀으로 다스림 받는 나라입니다.

(2)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정의와 진리를 뜻합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런즉’이라는 말씀은 19절부터 32절까지 사람을 염려하게 하는 것들과 관련된 말씀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가장 가치있게 여기는 보물과, 삶의 기본적 필요를 중요하게 여기고 가장 먼저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로 인해 염려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염려하는 것들보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가 먼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는 성도에게 먼저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순서가 바뀌면 안 됩니다. 믿는 성도에게는 하나님 나라와 의가 먼저입니다!

 

‘구하라’

‘구하라’라는 말은 ‘찾다’ ‘조사하다’ ‘바라다’라는 의미입니다.

믿는 성도는 하나님나라에 대해서 찾고, 조사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나의 나라가 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성도가 되십시오!

(1) 하나님 임재 안에 거하기를 즐거워하십시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이 임재하는 곳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하나님의 임재 안에 들어가는 복을 누립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히10:19-20)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 임재 안에 거하는 기쁨을 맛보며, 항상 하나님 임재 안에 거하기를 소원하는 성도가 되십시오!

 

(2)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의롭게 살아가십시오!

하나님이 백성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성도입니다. 곧 하나님의 법을 배우고 법을 따라 살아가기를 소원하는 사람들입니다. 믿음의 성도는 예수님을 믿고 시간이 흐르면서 성화되고 그 삶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예수님을 믿고 칭의가 되면 최선을 다해 의를 구하며 살면서 계속 성화되십시오!

 

(3) 하나님 나라를 확장되게 하는 사명을 감당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로 부르시고 그 다음에는 사명의 사람으로 부르십니다. 의로운 성도의 사명은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게 하는 것입니다. 나의 헌신으로 가정이 하나님이 나라가 되고, 나의 헌신으로 섬기는 교회와 일터가 온전히 하나님 나라가 되게 하십시오!

 

 

말씀을 맺겠습니다.

오늘 교회에 나올 때 마음에 염려가 있었습니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성도는 염려하지 않습니다. 먼저 하나님이 나라와 의를 구하며 하나님의 임재 안에 얻는 즐거움을 누리십시오! 날마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의롭게 살아가십시오! 성도님이 있는 그곳에서부터 하나님 나라를 확장되게 하는 사명을 감당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