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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동아시아에서 온 사랑의 이야기 제31호

jk | 2016.07.06 02:33 | 조회 163

동아시아에서 온 사랑의 이야기 제31                                                        2016 72


主内平安또 다시 두 달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에 저 개인에게 몇 가지 중요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첫번째 일은 저의 모친이 지난 518일에 85세의 일기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 저 천국으로 가신 일입니다. 건강이 좋지 않으신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처럼 속히 우리의 곁을 떠나시게 될 줄은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 다섯 형제들과 일가 친척들이 그분의 떠남을 애석해 하며 슬퍼함은 그분의 일생이 고생뿐이요 좋은 날을 본 것이 너무도 짧았다는 생각때문입니다. 그러나 저의 모친에게 있어 가장 의미가 있던 것은 인생의 거친들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주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는 사실이었을 것입니다.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된 것을 그처럼 기뻐하면서 어려운 중에서도 늘 감사와 찬양으로 살아가신 그분의 삶은 우리 후손들에게 신앙인의 한 좋은 본보기가 된 것을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른 한 편, 은혜의 보좌 앞에서 우리 자녀들을 위한 큰 중보자를 잃게 된 것은 참으로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읍니다.

지난 두 달의 기간에 발생한 또 하나의 중요한 사건은 제가 돌보던 한 자매(멍위에)의 헌신이 열매를 맺어 대만에 가서 그분의 일을 위해서 공부하는 일이 확정된 일입니다. 동아시아에서 이와 같은 헌신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임을 잘 알기에 더욱 귀하게 생각됩니다. 이제 입학이 결정되어 앞으로 2년의 대학원 과정으로 이번 가을학기부터 장래의 사역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는 우리 모임에서 배출된 첫번째 사역자의 열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분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에 의지하여 바라는 것은 이러한 헌신자들이 앞으로 더 많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아울러 이런 헌신자들을 재정적으로 후원할 자들도 함께 일어날 수 있도록 위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특별히부탁드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6월 초에 또 한가지 그분의 기이한 은혜가 나타난 것으로 인하여 우리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그것은 3년 즈음 전에 그분을 위하여 평생을 헌신하기로 했던 제자 하나가 믿지 않은 여자 친구를 만나 그분을 멀리하고 저에게 작별의 인사도 없어 슬그머니 제 곁을 떠났던 그 믿음의 아들이 마치 탕자가 아버지 집에 돌아온 것과 같이 극적으로 저에게 돌아온 일입니다. 더욱 신기한 것은 그가 떠날 때에도 보이지 않는 분의 예시적 암시가 나타났고 후에 그대로 이루어진 것과 같이 그가 돌아올 때에도 그분의 예시적 암시가 또 다시 나타났고 그것이 그대로 이루어진 일입니다. 이로써 우리 모두는 그가 떠날 때에도 그리고 또한 다시 돌아올 때에도 모두 그분의 돌보심 안에 있었음을 직접 우리의 경험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는 이전에 제 이야기 중에서 피터 왕으로 소개했던 바로 그 친구입니다. 이제 우리가 위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비옵는 것은 그의 이름대로 성경의 베드로가 먼저 실패했지만 후에는 성공하여 그분을 위한 큰 일꾼이 된 것처럼 그도 또 다시 새롭게 헌신하여 그분을 위한 큰 일꾼으로 세워지는 일입니다. 그는 우리를 떠났던 지난 2~3년 사이에 너무도 많은 일들을 경험했습니다. 그는 그 여자 친구와 결혼하여 아이까지도 하나 얻었으나 불행하게도 우리에게 돌아오기 얼마 전에 그 아이를 심장마비로 잃는 슬픔을 당했고 그 여자도 결국 그를 떠나게 되어 다시 홀로 되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아직도 이처럼 갑자가 당한 불행과 슬픔에서 온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을 의지하여 그가 하루 속히 그 당한 슬픔과 고통을 벗어나서 정상적인 헌신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위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간곡하게 탄원해야 할 필요를 느끼고 있습니다.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그분을 위한 우리의 사역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사역하는 상황이 이전보다 더욱 긴장되는 국면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보호하시며 인도하시는 손이 늘 우리 모임과 함께 하시도록 그분께 탄원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동아시아에서 이영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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