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자아를 죽이고 새 자아로 사십시오!
jk | 2020.02.08 22:58 | 조회 3698
날짜: 2020-02-09   설교자: 이종길목사   본문: 갈라디아서 2:20
  1.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옛 자아를 죽이고 새 자아로 사십시오!” 
(*성경: 갈라디아서 2:20)

  불신자에게는 하나의 자아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에게는 두 개의 자아가 있습니다. ‘옛 자아’와 ‘새 자아’입니다. 로마서6장 6절과 골로새서 3장 9절에서는 옛 자아를 ‘옛 사람’으로 표현하고, 골로새서 3장 10절에서는 새 자아를 ‘새 사람’으로 표현하면서 바울은 일관되게 옛 자아를 죽이고 새 자아로 살라 말씀합니다. 믿음 생활은 옛 자아를 죽이고 새 자아로 사는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옛 자아’는 내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 예수님 없이 내가 주인 되어 사는 자아입니다. 죄의 본질은 내가 주인이 되어 사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옛 자아가 죽고 더 이상 죄의 종노릇 하지 않습니다. 죄된 자아가 죽으면 죄에서 자유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롬6:6)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새 자아’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자아입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죄에서 용서받고 생명이 하늘로부터 임하여 새 자아(새 사람)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새 자아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입니다. 

1. 믿을 때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이 나를 다스리게 하십시오!
  예수님은 믿을 때 새 생명을 얻어서 새 자아가 시작됩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내 안에 내주하십니다. 예수님을 곧 생명입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시고 나를 다스리실 때 생명이 유지되고 풍성합니다.
  예수님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분’입니다. 나를 맡길 수 있는 유일한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성도님들이여! 예수님께서 주인과 왕이 되시는 새 자아로 사십시오!

2. 내 안에 있는 옛 자아와 새 자아를 구분하십시오!
  내가 예수님을 믿어도 여전히 내 안에는 두 개의 자아 ‘옛 자아’와 ‘새 자아’가 있습니다. 새 자아가 바로 ‘나’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도 옛 자아는 여전히 내 안에서 자신이 주인이라고 주장합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옛 자아가 죽었다고 하는 것은 예수님을 믿을 때 옛 자아가 내 안에서 완전히 없어졌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옛 자아가 죽었다는 것은 보혈의 능력으로 옛 자아가 죄로 나를 다스릴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도님들은 자신 안에 있는 옛 자아와 새 자아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구별하지 못하면 내게 익숙한 ‘옛 자아’가 ‘나’가 됩니다. 그러면 죽일 수 없고 죄와 악한 영의 종노릇합니다. 성도님들이여! 옛 자아와 새 자아를 구분하여 새 자아로 사십시오!

3. 옛 자아와 새 자아와의 싸움에서 힘있게 싸우며 승리하십시오! 
  예수님을 믿으면 내 안에는 이미 있는 옛 자아와 하늘 생명을 받아 탄생한 새 자아가 존재하게 됩니다. 당연히 하늘 생명을 받아 예수님이 다스리시는 새 자아가 ‘나’가 되어야 하지만, 옛 자아는 자신이 ‘나’라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내 안에서 싸움이 시작됩니다. 지금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이스라엘 사람들과의 싸움과 비슷합니다. 예수님을 믿었는데 선을 행하지 않고 내가 원하지 않는 악을 행하고 있다면 그 일을 행하는 자는 ‘나’가 아니라 아직도 내 안에 살고 있는 ‘옛 자아 곧 죄’입니다. 
어떻게 싸워서 옛 자아를 죽일 수 있습니까?
(1) 보혈의 능력으로 죽이십시오! 
(2) 말씀으로 분별하며 말씀의 칼로 죽이십시오!
(3) 성령 충만 받아 성령의 능력으로 맞서 계속 싸우며 죽이십시오! 

말씀을 맺겠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어도 내 안에는 여전히 옛 자아가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그동안 주인 행세를 했던 옛 자아는 새 자아를 죽이고자 합니다. 말씀으로 옛 자아를 분별하며, 성령 충만을 받아 맞서 싸워 옛 자아를 죽이십시오! 생명이신 예수로 충만한 새 자아로 사십시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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