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9-09-22   설교자: 이종길목사   본문: 사도행전 1:1-11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그들이 모였을 때에 에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성령이 임하시면 예수의 증인이 되라!”(7)

(사도행전 1:1-11)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심으로 세상의 주인 되시고, 다스리시는 왕이되셨습니다. 선악과 사건으로 죄와 죽음이 세상에 들어왔을 때 사랑의 하나님은 구원의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구원을 위해 하나님이 육을 입고 이 땅에 들어오셨고, 결국 구원을 이루어 내셨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승천하는 장소를 예루살렘으로 정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은 예수님의 죽음, 부활, 승천이 있는 장소입니다. 예루살렘은 왕의 도성이며, 평화의 도시입니다. 왕이신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부터 평화의 복음이 전파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예루살렘으로 가시면서 제자들과 함께 나누는 대화가 오늘 읽은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 부활하신 후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과 예루살렘으로 갈 때 이스라엘 나라의 왕으로 임하실 것을 기대했습니다. 동상이몽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승천 후 제자들이 성령 받고 증인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의 증인이 되어 복음을 전파함으로 온 세상에 참된 교회가 세워지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로부터 영원토록 찬양받으시는 왕이 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증인으로 사는 성도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로 부르시고, 그 다음은 예수의 증인으로 부르십니다.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성도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증인의 사명을 감당한 성도에게 의의 면류관을 씌워주십니다!(딤후 4:7,8)

 

 

예수님이 증인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내가 있는 그곳에서 예수님을 나의 구주와 왕으로 영접하십시오!

사복음서의 주제는 ‘예수, 그는 누구인가?’입니다. 우리는 사복음서를 통하여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울 서신과 공동서신을 읽으면서 사도들의 인생을 확실하게 바뀌게 했던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성도님들이여! 나를 변화시키신 예수님을 이웃에게 확실하게 증거하십시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누구이시니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행9:4,5)

 

2. 내가 있는 그곳에서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기뻐하십시오!

왕이신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이 곧 다스림을 받기 시작하는 순간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나라 백성이 된 성도는 말씀 안에서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천국 기쁨을 누립니다.

성도님들이여! 왕의 백성으로 다스림을 받으며, 나에게 기쁨을 주시는 예수님을 증거하십시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4)

 

3. 내가 있는 그곳에서 성령 충만을 받고 예수의 증인이 되십시오!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되는 것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영혼을 살리는 일은 곧 영적 전쟁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는 영적 싸움에서 이기며 영혼을 살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려면 성령의 충만을 받고 권능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증인이 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성도님들이여! 성령 충만 받고, 권능 받고 내가 있는 그곳에서 예수 증인으로 사명을 감당하십시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말씀을 맺겠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과 생명을 얻어 왕이신 하나님의 존귀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백성된 우리를 증인으로 부르시고 재림의 주를 맞이하게 하십니다. 증인으로 부름 받아 헌신하는 성도가 의의 면류관을 받습니다! 성도님들이여! 내가 있는 그곳에서 성령 충만 받고 기쁨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증인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