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1-01-31   설교자: 이종길목사   본문: 사도행전 26:6-18

이제도 여기 서서 심문 받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이니 이 약속은 우리 열두 지파가 밤낮으로 간절히 하나님을 받들어 섬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바인데 아그립바 왕이여 이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하는 것이니이다 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많은 일을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 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하여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을 받아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찬성 투표를 하였고 또 모든 회당에서 여러 번 형벌하여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 하고 그들에 대하여 심히 격분하여 외국 성에까지 가서 박해하였고 그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한과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 왕이여 정오나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말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내가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바울이 아그립바 왕 앞에서 전도하다”

(성경: 사도행전 26:6-18)

 

 

바울은 새로 부임한 베스도 총독 앞에서 재판을 받고 ‘내가 가이사께 상소한다’ 말했습니다. 수 일 후에 베스도 총독은 자신을 문안하러 방문한 ‘아그립바 왕’과 그의 여동생 ‘버니게’ 앞에 바울을 서게 하였습니다. 심문하는 자리를 마련한 이유는 아그립바 왕의 도움을 받아 황제에게 상소할 자료를 찾기 위함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에서 바울은 자신을 변호하며 자신을 심문하는 자들을 전도했습니다. 함께 상고하며 은혜를 받겠습니다.

 

 

6절,7절 “이제도 여기 서서 심문 받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이니 이 약속은 우리 열두 지파가 밤낮으로 간절히 하나님을 받들어 섬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바인데 아그립바 왕이여 이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하는 것이니이다”

 

바울은 자신이 심문을 받는 이유는 딱 하나 유대인들이 조상 때부터 간절히 소망했던 ‘부활’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부활은 유대인들뿐 아니라 모든 인류가 소망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부활을 주시는 예수님을 증거하는 이유로 미움을 받고 고소를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믿는 성도에게 부활의 선물보다 더 귀한 것은 없습니다!

성도님들이여! 예수님을 믿음으로 부활의 소망을 얻게 됨을 감사하며, 사는 동안 부활의 주님을 기쁘게 증거하십시오!

 

 

14절,15절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말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내가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 예수 믿는 자들을 심히 박해하였습니다. 바울이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하는 행동은 하나님을 박해하는 것이고, 가시채를 뒷발질하는 고생이라는 것을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바울은 심문을 받으면서 아그립바왕과 베스도가 가시채를 뒷발질 하며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원했습니다.

 

모든 사람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 가시채를 뒷발질하며 고생하며 사는 인생입니다.

성도님들이여! 가시채를 뒷발질하는 고생을 하지 말고, 예수로 사는 행복한 성도가 되십시오!

 

 

17절,18절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바울 심문받는 자리에서 믿는 자에게 예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선물을 말씀했습니다.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 사람이 어둠 속에 있으면 눈 뜬 장님과 같습니다. 빛은 곧 생명입니다. 예수님은 빛이 되셔서 영혼의 눈을 떠서 진리를 깨닫고 생명의 길로 걸어가게 하십니다.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 예수님은 사탄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믿는 성도에게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

 

“기업을 얻게 하리라” -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나라를 섬기는 성도들에게 이 땅과 천국에서 기업을 얻게 하십니다. 기업을 얻어 주를 더욱 잘 섬기는 성도가 복이 있습니다.

 

성도님들이여! 예수님을 믿는 성도답게 사십시오!

(1)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생명의 빛으로 인도하십시오!

(2) 사탄의 권세 아래 있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리게 하십시오!

(3)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기업으로 하나님 나라를 섬기게 하십시오!

 

 

말씀을 맺겠습니다.

바울은 심문을 받는 자리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처해 있는 어려운 상황에 매여 끌려가지 않았고, 예수님께서 주신 은혜의 선물을 담대히 증거했습니다. 성도님들이여! 예수님을 만나는 은혜를 받았습니까? 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내가 받은 은혜를 그들도 받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