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0-01-19   설교자: 이종길목사   본문: 다니엘 6:1-10

다리오가 자기의 뜻대로 고관 백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의 하나이라 이는 고관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 리게 하고자 한지라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 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그들이 이르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할 수 없으리라 하고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수무강 하 옵소서 나라의 모든 총리와 지사와 총독과 법관과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법률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나이다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그런즉 왕이여 원하건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한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지금은 기도할 때입니다!”

(*성경: 다니엘 6:1-10)

 

 

3절 “왕은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바벨론이 벨사살왕 때 망하고 바벨론을 정복한 ‘바사’가 넓은 영토를 차지한 제국이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바사 ‘다리오’왕의 총애를 받고 총리가 되었습니다. 유다가 망하고 바벨론이 망해도 다니엘은 ‘바사’에서 여전히 높은 직위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왕이신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사용하시기 위해 그를 높이신 것입니다.

내가 높은 위치에 있고 내가 가지고 있는 좋은 것이 있을 때 그것으로 주님을 높이며 주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십시오!

 

 

5절 “그들이 이르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할 수 없으리라 하고”

바사의 고위직 사람들은 다니엘이 자신들 위에서 나라를 다스리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국사에 대해 고발할 근거를 찾지 못하자 하나님 율법으로 고발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다니엘이 매일 창문을 열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삼십일 동안 왕 외에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는 금령을 왕이 세우게 했습니다. 다니엘의 기도생활에 시험이 다가 오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교제이며 생명을 유지하는 호흡과 같습니다.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마십시오! 세상에 속한 사람들과 그들의 배후에 있는 악의 영이 하나님의 사람인 성도님들의 기도생활을 방해하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10절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30일 동안 다른 신에 기도하는 것을 금하는 법령이 발표된 후에도 기도를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은 하던 대로 기도했습니다! 어떻게 기도했나요?

 

(1)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열고 기도했습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거룩한 도성입니다.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한 것은 하나님을 향해 기도한 것을 의미합니다. 믿는 성도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성도님들이여!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2)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전에 하던 대로’ - 감시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창문을 열고 늘 하던대로 기도했습니다.

*‘하루 세 번씩’ - 하루 세 번 밥을 먹듯이 깨어 있어서 하루 세 번 기도했습니다.

*‘무릎을 꿇고 기도’ - 하나님이 뜻에 온전히 순복하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다니엘은 좋은 기도의 습관과 태도를 본 받읍시다! 성도님들이여! 매일 하루 세 번, 주님의 뜻에 순복하며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3) 감사함으로 기도했습니다.

다니엘은 좋으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다니엘은 어떤 일이 일어나도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믿음의 성도는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나를 둘러싸고 있어도 좋으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심을 믿고 감사합니다. 내게 좋은 일들이 일어날 때 그것으로 좋으신 하나님을 나타냅니다. 성도님들이여! 좋으신 하나님께 범사에 감사하는 성도가 되십시오!

 

 

말씀을 맺겠습니다.

다니엘은 하루 세 번 무릎 꿇고 기도하며 기도의 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대적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다니엘을 죽이고자 하는 때에도 창문 열고 기도했습니다. 기도는 생명의 호흡이며 영적 전투에서 승리로 이끌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이여! 지금은 기도할 때입니다! 때와 장소를 구별하여 깨어서 하루 세 번 무릎 꿇고 기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