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6-6-19   설교자: 이종길목사   본문: 요한복음 15:1-6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MP3 player 로딩중 ...

“좋은 열매가 풍성한 교회”

(성경: 요한복음 15:1-6)

 

세상에는 세 종류의 교회가 있습니다. 교회 역할을 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교회가 있고, 영적인 움직임이 없어서 있으나 마나한 교회가 있고, 성도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귀하게 쓰임을 받아서 꼭 있어야 할 교회가 있습니다. 창립30주년을 맞는 주님의충신교회는 어떤 교회인가요? 꼭 있어야 할 교회인줄 믿습니다! 주님의충신교회가 지난 30년 역사 동안 거센 풍파를 견디고 예배 공동체로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입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30년이 지나는 동안 알게 모르게 교회를 섬겨주셨던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읽은 본문에서 하나님은 포도나무를 심은 농부로 비유합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로 비유하며, 교회와 성도는 가지로 비유합니다. 농부이신 하나님은 주님의충신교회가 좋은 열매를 맺는 가지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좋은 열매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깨끗한 가지가 되십시오. (2-3절)

농부는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제거하고, 과실을 맺는 가지는 깨끗하게 하여 더욱 좋은 열매를 맺게 합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님 십자가 보혈과 말씀으로 깨끗해 질 수 있습니다. 악한 세상은 성도가 죄를 짓고 죄에 매여서 결국 삶을 포기하게 만듦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죄와 싸우십시오! 보혈과 말씀으로 영, 혼, 육이 거룩해 져서 좋은 열매를 맺으십시오!

 

2. 나무에 잘 붙어 있는 가지가 되십시오.(4절)

가지가 포도나무에 잘 붙어있지 않으면 진액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서 열매를 제대로 맺을 수 없습니다. 잘 붙어 있어야 합니다.

성도는 예수님께 잘 붙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 잘 붙어 있다는 것은 우리가 주님 안에 주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며 성령으로 충만한 것이고 주님을 사랑하며 항상 함께 하는 것입니다. 잘 붙어 있어 좋은 열매를 풍성히 맺으십시오!

 

3. 하나님이 원하시는 좋은 열매를 풍성히 맺으십시오.(5절)

농부가 포도나무를 심었을 때는 포도열매를 얻기 위함입니다. 가지가 열매를 바꿀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주님의충신교회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가 무엇인지 깨닫고 그 열매를 풍성히 맺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영혼구원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부흥하여야 할 분명한 이유가 있다면 영혼을 살리는 사명을 감당하기 때문입니다! 불신자가 구원받고, 병든 영혼이 치료받고 새로워지기 원합니다! 가정들이 치료받고, 이웃 교회가 힘을 얻기 바랍니다! 이웃와 선교지를 사랑하며 섬기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주님의충신교회는 지난 30년 동안 주님을 위해 어떤 열매를 맺었나요? 교회 역사에서 성도들을 감동하게 하고 본받게 했던 인물은 누구일까요? 우리는 언젠가 하나님 앞에 갈 때 결산할 것입니다. 이땅에서 행한대로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좋은 열매를 맺는 멋진 교회, 멋진 성도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