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2-19   설교자: 이종길목사   본문: 마태복음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MP3 player 로딩중 ...

“좁은 문, 좁은 길로 가라!”

(성경: 마태복음 7:13-14)

 

세상에 살면서 우리가 선택해서 들어가는 많은 문들이 있고 길들이 있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에서 예수님은 큰 문과 넓은 길 그리고 좁은 문과 협착한 길을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살면서 둘 중에 하나를 반드시 선택합니다.

 

 

큰문과 넓은 길은 사망으로 인도합니다.

큰 문은 죄된 세상의 문이고, 넓은 길은 불신자들이 가는 죄의 길입니다. 넓어서 가기 편하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가기 때문에 외롭지 않고 그리고 죄된 욕망으로 앞날이 기대가 되는 길입니다. 그러나 그 길은 죄의 길이요 그 마지막은 사망입니다.

 

 

좁은 문, 협착한 길은 생명으로 인도합니다.

예수님이 좁은 문, 협착한 길로 가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좁지만 생명으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해서 찾는 자가 적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앙의 좁은 문, 좁은 길은 세상에 미혹된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성도 여러분은 좁은 길을 가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입니까?

좁은 길, 협착한 길을 가고 있는 성도는 다음의 세가지 질문에 ‘예’ 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1) 괴롭고 답답해도 예수님을 따라가고 있습니까?

‘협착하다’는 헬라어로 ‘thlibo'입니다. 그 뜻은 ‘괴롭히다’, ‘에워싸다’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다보면 답답하게 에워싸임을 당하여 괴로움을 겪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길을 걸어갑니다. 내가 좁은 길로 가고 있는지를 알려면 어떤 경우에도 예수님을 따라가고 있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2) 오직 예수님 때문에 행복합니까?

참된 믿음의 사람은 행복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성령체험한 후 행복했습니다. 그들은 자기 소유를 팔아 주님의 뜻을 따라 서로의 필요을 채워주며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갔습니다.

좁은 길로 가는 성도는 예수님 때문에 행복한 성도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로 행복하고, 내가 누리는 행복을 이웃과 나눕시다!

 

(3) 자기를 부인하며 예수님을 따라가고 있습니까?

좁은 길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길입니다.[마16:24] 자기 고집대로 살며 자기 욕심에 끌려가는 사람은 좁은 길로 걸어갈 수 없습니다. 자기를 부인하며 예수님을 따라가려면 오직 십자가의 은혜와 성령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충만으로 예수님이 나의 주인, 나의 왕이 되는 삶을 소원합시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이여! 좁은 문으로 들어가서 좁은 길을 걷고 있습니까? 대중 집회 전도자 ‘빌리그레함 목사님’은 교회를 다니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원을 받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그는 자기의 전도 집회 중에서 믿음을 고백한 사람들 중에서 다만 5 퍼센트만이라도 구원을 받는다면 행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교회 직분과 교회를 출석한 년수를 자랑하지 말고 오직 예수님 안에서 좁은 문, 좁은 길로 가는 성도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