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가 나를 찌를 때
jk | 2017.09.09 22:58 | 조회 5807
날짜: 2017-9-10   설교자: 이종길목사   본문: 고린도후서 12:7-10
  1.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2.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3.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4.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MP3 player 로딩중 ...

가시가 나를 찌를 때

(고린도후서 12:7-10)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가시가 있습니다. 환경의 가시, 물질의 가시, 질병의 가시, 관계 갈등으로 찌르는 가시 등이 있습니다. 그 가기들이 나를 찾아와 찌를 때가 있습니다. 가시는 고통 그 자체이며, 고통이 너무 크고 길어지면 사람은 분노하다가 우울해 지고 결국은 절망하며 삶을 포기하고자 합니다.

세상에 사는 동안에 누구나 가시에 찔리게 됩니다. 가시가 나를 찌를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오늘 읽은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자신도 가시에 찔려 보았다고 말씀합니다. 본문을 함께 상고하면서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듣고자 합니다.

 

 

1. 가시가 찌를 때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십시오! (7)

7절에서 사도 바울은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가시가 있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육체의 가시는 사역을 방해할 정도로 힘들게 하는 육체의 질병이라는 의미이고, ‘사단의 가시는 그 질병이 영적 사역을 방해하는 사단의 역할을 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 하나님이 바울의 기도를 속히 응답하셔서 그 가시를 제거해 주실 것 같지만 하나님은 그대로 남겨두셨습니다. 왜요? 그 가시가 바울을 너무 자고하지 않게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바울을 포함해서 우리는 잘되면 교만하기 쉬운 존재입니다. 사단은 우리가 교만하게 유혹합니다. 우리가 교만하면 하나님은 함께 하시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존재임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천국도 하나님의 은혜로 들어가는 줄 믿으며 항상 겸손합시다!

 

 

2. 가시가 찌를 때 하나님과 상관있는 기도를 하십시오! (8)

사도 바울은 가시에 찔려 고통 받을 때 3번을 기도했습니다. 왜요? 사역에 방해가 되었기 때문에 간절히 기도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상관있는 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셨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바울은 거룩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더 이상 가시 제거를 위해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오히려 자신 안에 있는 여러 약한 것들을 기뻐하며 자랑하였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우리의 생각대로 되지 않지만, 되지도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축복입니다. 가시가 찌를 때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 위해 하나님과 상관있는 기도를 하십시오!

 

 

3. 가시가 찌를 때 능력을 받는 기회로 삼으십시오! (9-10)

사도 바울은 가시로 받는 고통이 그리스도의 능력이 임하는 통로가 된다는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처음에는 사역을 위해 가시로 받는 고통을 제거해 달라고만 기도했지만 깨달음을 받은 후에는 사역을 위해 가시 뿐 아니라 능욕과 궁핍과 곤란으로 오는 고통도 기뻐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더욱 강한 능력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성도들이여! 여러 가지 종류의 가시가 찌를 때 연단을 받아 능력을 받는 기회로 삼으십시오! 어떤 환경에서도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강한 성도가 되십시오!

 

 

말씀을 맺겠습니다.

믿음 생활을 열심히 해도 가시가 찌를 때가 있습니다. 가시가 찌를 때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낮아지십시오! 단순히 가시가 빨리 제거되기를 기도하기 보다는 하나님과 상관이 있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그리고 가시가 나를 찌를 때 능력을 받는 기회로 삼고 더욱 강한 사명의 성도로 성장하십시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394개(4/20페이지)
주일설교
No 제목 Down
334 나를 기념하여 이것을 행하라!
본문: 고린도전서 11:23-29
설교자: 이종길목사
날짜: 2022-12-04
333 하나님께 마음을 다해 감사하십시오!
본문: 신명기 16:13-17
설교자: 이종길목사
날짜: 2022-11-20
332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게 하십시오!
본문: 요한복음 15:1-8
설교자: 이종길목사
날짜: 2022-11-13
331 천국에 들어가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는 복을 받으세요
본문: 요한복음 14:1-11
설교자: 이종길목사
날짜: 2022-11-06
330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
본문: 요한복음 13:31-38
설교자: 이종길목사
날짜: 2022-10-23
329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본문: 요한복음 13:12-20
설교자: 이종길목사
날짜: 2022-10-09
328 마리아의 거룩한 낭비
본문: 요한복음 12:1-11
설교자: 이종길목사
날짜: 2022-10-02
327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본문: 요한복음 11:1-16
설교자: 이종길목사
날짜: 2022-09-25
326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십시오
본문: 요한복음 10:22-39
설교자: 이종길목사
날짜: 2022-09-18
325 나는 양의 문이요, 나는 선한 목자라
본문: 요한복음 10:7-18
설교자: 이종길목사
날짜: 2022-09-11
324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본문: 요한복음 9:1-12
설교자: 이종길목사
날짜: 2022-09-04
323 진리를 믿고 지키면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본문: 요한복음 8:45-59
설교자: 이종길목사
날짜: 2022-08-21
322 오병이어 표적에서 예수님께서 주시는 말씀
본문: 요한복음 6:1-15
설교자: 이종길목사
날짜: 2022-08-07
321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본문: 요한복음 5:1-18
설교자: 이종길목사
날짜: 2022-07-31
320 거듭나는 은혜를 받은 여인
본문: 요한복음 4:5-26
설교자: 이종길목사
날짜: 2022-07-24
319 하나님의 아들 예수, 무엇을 위해 세상에 오셨는가?
본문: 요한복음 3:16-21
설교자: 이종길목사
날짜: 2022-07-17
318 가나 혼인잔치에서 행하신 첫 표적
본문: 요한복음 2:1-11
설교자: 이종길목사
날짜: 2022-07-10
317 영적 긴장감을 늦추지 마십시오!
본문: 고린도전서 10:1-13
설교자: 이종길목사
날짜: 2022-07-03
316 교회란 무엇인가? (창립감사주일)
설교자:
날짜: 2022-6-26
315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기름을 준비하였습니까?
본문: 마태복음 25:1-13
설교자: 이종길목사
날짜: 202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