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5-7   설교자: 이종길목사   본문: 마태복음 18:1-7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예수께서 한 어린아이를 불러 저희 가운데 세우시고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MP3 player 로딩중 ...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마태복음 18:1-7)

 

예수님과 제자들이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 때 제자들은 예수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사실 제자들은 천국 보다는 이 세상에서 큰 자가 되어 높은 지위와 명예를 누리기를 원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에서 높아질 수록 다른 사람들이 자신들을 우러러 보고, 더 큰 대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3절, 4절에서 예수님은 한 어린아이를 불러 제자들 가운데 세우시고 두 가지를 가르치셨습니다. 첫째,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둘째, 천국에서 큰 자는 어린아이와 같이 자신을 낮추는 사람이다. 성도는 반드시 어린아이들과 같이 자신을 낮추는 성도가 되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고, 큰 상급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하나님은 나와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심을 항상 기억하십시오!

어린아이는 겸손하여 자신을 낳고 키우시는 부모의 존재를 잊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성도는 자신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며 겸손해야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 만이 피조물인 나를 아시고 나를 고치시고 나를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포드’가 자동차를 처음 만들어 생산하였을 때입니다. 어떤 사람이 차가 고장이 나서 길가에 차를 세우고 고치려고 했지만 고칠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 어떤 사람이 다가와서 너무도 쉽게 고쳐주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자동차를 만든 ‘포드’였습니다.

나를 아시고 내 인생을 고치시고 인도하실 수 있는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합시다! 항상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인정합시다!

 

 

2.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따라가십시오!

어린아이는 겸손하여 부모를 절대 신뢰하며 따라갑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으로서 우리가 신뢰하며 따를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25에서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은 우리와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높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교만하여 자신이 쌓은 지식과 능력을 자랑하며 의지합니다. 욥을 보십시오! 한 순간에 가족도 재산도 다 떠났습니다. 우리의 지식과 능력 위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아무 것도 지킬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죄된 자아가 날마다 죽고(고전15:31)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며 말씀으로 살아갑시다!

 

 

3. 주님의 이름으로 내게 오는 어린아이를 영접하십시오!

부모는 겸손하게 어린아이를 영접하고, 사는 동안 그들로 실족하게 하지 않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죄된 세상에는 어린아이를 실족하게 하는 죄와 악의 세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린아이는 부모의 양육과 교회의 영적 보호와 지도를 잘 받게 해야 합니다. 성도님들이여! 가정과 교회 안에서 어린아이들을 사랑으로 영접하며, 말씀과 성령으로 양육하며, 그들로 주님이 주신 비젼을 갖고 살아가게 합시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어린이들이 부모를 기억하고 잊지 않듯이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며 잊지 맙시다! 항상 자신이 피조물 됨을 인정하며 창조주 하나님을 신뢰하며 따라갑시다! 내게 오는 어린아이들을 귀히 여기며 영접하고, 말씀과 성령으로 섬기며, 그들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