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07-17   설교자: 이종길목사   본문: 요한복음 3:16-21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 무엇을 위해 세상에 오셨는가?”

(요한복음 3:16-21)

 

 

지난 주일에 우리는 예수님께서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공생애 첫 표적을 행하신 것을 상고했습니다. 예수님은 표적을 행하심으로 ‘예수님은 메시야’ 인 것을 제자들이 믿게 하셨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독생자)인 것을 밝히시고, 하나님께서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이유를 말씀하셨습니다. 귀하신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16,17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믿는 자마다 구원받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입니다. 예수님은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되어 태어나심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30세가 되어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가장 큰 표적은 부활이었습니다. 부활의 표적으로 믿는 자에게 영생과 부활이 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사람은 죽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사람은 영혼이 있는 존재입니다. 사람이 죽어서 그 영혼이 지옥으로 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고 영생과 부활의 은혜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믿는 자에게 영생의 은혜와 부활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영생은 믿는 순간 하늘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영생을 얻는 성도는 성령의 감동을 받고 하나님과 교통하는 은혜를 받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재림하실 때 부활하는 은혜를 받습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사는 동안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성도님들이여! 예수님을 확실히 믿고 영생을 얻은 자가 되십시오!

 

 

18,19절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믿지 아니하는 자는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말씀한 ‘심판’은 ‘죄인으로 지옥에 들어가는 심판’을 의미합니다. 복음을 듣고도 믿지 않는 사람은 여전히 죄 가운데 있는 것이기 때문에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 됩니다. 사람이 짓는 죄 중에 가장 큰 죄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입니다. 믿든지 안 믿든지 본인의 선택이만 믿지 않는 것은 곧 멸망입니다.

 

예수님은 빛으로 세상에 오셨지만 악한 죄인들은 빛 가운데서 자신의 죄가 드러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것을 거부하고 죄를 계속 지으며 살다가 죽은 후에 심판을 받고 지옥에 들어갑니다. 성도님들이여! 기회를 놓치지 말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지옥에 들어가는 심판을 받지 마십시오!

 

 

21절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진리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성도는 빛으로 나아오는 것을 좋아하는 성도입니다. 어둠을 싫어하고 빛을 좋아합니다. 왜 그럴까요?

 

(1) 빛 가운데 있으면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할 수 있습니다.

(2) 빛 가운데 있으면 하나님과 교통하며 거룩하게 변화될 수 있습니다.

(3) 빛 가운데 있으면 새 힘을 얻고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진리를 따르는 사람은 단순히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니라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사람입니다. 거룩한 성도가 되고,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마 3:8, 10) 나무는 열매를 보면 그 나무를 알 수 있습니다. 좋은 성도는 성령의 열매를 맺는 성도입니다. 성도님들이여! 진리를 따르며 성령의 열매를 맺는 성도가 되십시오!

 

 

말씀을 맺겠습니다.

 

(1)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생을 얻으십시오!

(2) 예수님을 믿음으로 심판을 받지 마십시오!

(3) 예수님을 믿음으로 좋은 열매를 맺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