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3-06-11   설교자: 이종길목사   본문: 사도행전 3:1-13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이라 불리우는 행각에 모이거늘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그를 넘겨 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의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거부하였으니

“우리에게 복음의 능력을 주소서!”

(성경: 사도행전 3:1-13)

 

 

오순절에 성령님이 임하시고 제자들은 거리로 나가서 오순절을 지키기 위해 각 나라에 온 유대인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을 힘 있게 증거했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에는 성령 충만한 베드로와 요한이 앉은뱅이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나게 하여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문을 함께 상고하면서 우리에게도 복음을 전할 때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이 나타나기를 원합니다.

 

 

2-3절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나면서 앉은뱅이된 사람은 매일 성전 미문에 나와 구걸하며 먹고 살았습니다. 앉은뱅이는 태어나서 사십여세가 되기까지 불구자로서 불행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자신의 한계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한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죄 가운데 태어나서 수많은 문제를 만나며 한계를 느끼고 마지막에는 죽음의 한계를 맞이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살면서 자신의 힘으로 넘을 수 없는 한계를 만났을 때 하나님을 간절히 찾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한계를 경험할 때 사람에게 구걸하지 않고 하나님을 찾을 때 만나주십니다. 성도님들이여! 한계를 만났을 때마다 구원의 하나님께 간구하십시오! 그리고 한계를 만나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십시오!

 

 

4-6절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베드로와 요한은 구걸하는 앉은뱅이를 주목하고, 앉은뱅이에게 ‘우리를 보라’ 말했습니다. 앉은뱅이가 동냥을 기대하고 베드로와 요한을 처다 보았을 때 놀라운 말씀을 들었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복음입니다! 앉은뱅이가 놀란 눈으로 처다 보고 있을 때 베드로와 요한은 앉은뱅이의 오른 손을 잡아 일으켰습니다. 그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앉은뱅이는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능력이 있어서 앉은뱅이를 일어나게 한 것이 아닙니다. 성령으로 임하신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입니다.

 

오늘 날에도 성도들이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복음을 전할 때 복음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성도들이 기도할 때 성령이 임하셔서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십니다. 성도님들이여!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기도하며 성령의 충만을 받으십시오!

 

 

11-13절 상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이라 불리우는 행각에 모이거늘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앉은뱅이가 일어났을 때 성전을 방문한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서 솔로몬 행각에 모였습니다. 백성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주목하며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알기를 원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자신들을 주목하는 시선을 예수님께로 돌리게 했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께서 오늘 앉은뱅이를 고치신 사건을 통해서 예수님을 영화롭게 하셨다고 예수님을 증거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날에도 성도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님을 증거하여 전도의 열매가 맺어지기를 원하십니다. 성도님들이여!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놓치지 말고 권능을 받아 예수님을 증거하십시오!

 

 

말씀을 맺겠습니다.

 

(1) 넘을 수 없는 한계를 만났을 때마다 구원의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2) 예수님을 전할 때 능력이 나타나도록 기도하며 성령의 충만을 받으십시오!

(3) 전도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예수님을 증거하여 열매를 맺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