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0-10-04   설교자: 이종길목사   본문: 사도행전 13:13-30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그들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그들은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은 후에 회당장들이 사람을 보내어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만일 백성을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하니 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과 및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들으라 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된 그 백성을 높여 큰 권능으로 인도하여 내사 광양에서 약 사십 년간 그들의 소행을 참으시고 가나안 땅 일곱 족속을 멸하사 그 땅을 기업으로 주시기까지 약 사백오십 년간이라 그 후에 선지자 사무엘 때까지 사사를 주셨더니 그 후에 그들이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그가 오시기에 앞서 요한이 먼저 회개의 세례를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전파하니라 요한이 그 달려갈 길을 마칠 때에 말하되 너희가 나를 누구로 생각하느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있으니 나는 그 발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형제들아 아브라함의 후손과 너희 중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그들 관리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마다 외우는 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을 응하게 하였도다 죽일 죄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 하였으니 성경에 그를 가리켜 기록한 말씀을 다 응하게 한 것이라 후에 나무에서 내려다가 무덤에 두었으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신지라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바울의 전도설교”

(성경: 사도행전 13:13-30)

 

 

바울과 바나바는 ‘구브로’에서 선교한 후 배를 타고 ‘버가’에 갔습니다. 그 곳에서 수종 들었던 마가 요한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갔고 바울과 바나바 둘이 남아서 엄청나게 높고 깊은 ‘토러스 산맥’을 넘어서 ‘비시디아 안디옥’에 들어갔습니다. 바울은 회당 집회에 참가했는데 집회 중간에 회당장이 사람을 보내어 ‘만일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15절)는 말을 듣고 즉시 일어나 전도 설교를 했습니다. 바울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언제든지 말씀을 전할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사도행전 13장 13절부터 41절까지는 바울이 회당에서 전도 설교 내용이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울은 어떻게 설교했을까요? 오늘 우리는 바울의 전도설교를 함께 상고하며 은혜 받겠습니다.

 

 

22,23절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바울은 17절부터 23절까지에서 역사 설교를 했습니다. 예수님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이시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약속하신대로 ‘구주로 오신 메시야’라로 소개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약속을 다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시고 약속을 반드시 이루십니다. 성도님들이여!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음을 믿으십시오! 예수님은 약속을 따라 장차 재림하실 것을 믿으십시오!

 

 

24,25절 “그가 오시기에 앞서 요한이 먼저 회개의 세례를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전파하니라 요한이 그 달려갈 길을 마칠 때에 말하되 너희가 나를 누구로 생각하느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있으니 나는 그 발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바울은 세례 요한을 통해 예수님을 증거 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대중 앞에서 자신은 예수님의 신발 끈을 풀기도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예수님을 구원의 메시야로 높이며 증거 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신뢰했던 세례 요한이 예수님은 메시야로 증거했다면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신뢰하고 영접해야 마땅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과 교회 역사 속에서 수많은 신실한 성도들이 세례 요한처럼 예수님을 메시야로 만났고 증거했습니다. 성도님들이여! 역사 속에서 신실한 성도들이 증거했던 예수님을 확실히 믿으십시오!

 

 

28-30절 “죽일 죄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 하였으니 성경에 그를 가리켜 기록한 말씀을 다 응하게 한 것이라 후에 나무에서 내려다가 무덤에 두었으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신지라”

 

예수님은 죽일 죄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세례 요한이 증거 했던 예수님을 죽이기를 원했습니다. 유대인들의 요청으로 빌라도가 예수님을 죽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신 것입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은 죄인들을 살리기 위해 대신 죄 값을 대신 치루시고 죽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나의 죄를 사하시기 위함이요, 예수님의 부활하심은 나의 부활을 위함입니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으며, 생명의 복음을 이웃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하늘 생명이 있는 성도는 하나님께서 천국까지 인도하시고, 어떤 고난도 이기게 하시며, 예수님을 증거하게 하십니다. 성도님들이여!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확실히 만나 구원받고, 하늘 생명으로 충만하여 이웃에게 예수님을 증거 하십시오!

 

 

말씀을 맺겠습니다.

 

바울과 모든 제자들이 복음을 전파할 때 핵심 내용은 ‘죽은 자의 부활’(행24:21)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죄 가운데서 태어나 죄에 끌려 다니다가 지옥을 향해 나아갑니다. 죽음 앞에 모든 사람들은 무력합니다. 성경은 오직 예수님을 믿어야 죄 사함을 받고, 죽음에서 자유하며,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성도님들이여!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습니다! 나그네 인생길을 가는 동안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고, 죽음에서 부활하게 하시는 예수님을 힘 있게 증거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