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6-6-12   설교자: 이종길목사   본문: 이사야 6:1-8

웃시야 왕의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이같이 창화하는 자의 소리로 인하여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집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MP3 player 로딩중 ...

“하나님! 나를 보내소서!”

(성경: 이사야 6:1-8)

 

웃시야 왕이 다스리던 때 이스라엘은 태평성대를 누렸습니다.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앗수르가 강대국으로 부상하면서 이스라엘은 전쟁의 위기가 고조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나태했고 향락과 사치가 만연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웃시야 왕이 죽던 때와 비슷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풍요를 누리며 교만합니다. 많은 나라들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며 하나님을 무시하고 교회를 조롱합니다. 성도들은 예배를 드리지만 은혜가 없고 복음 전파의 열정은 소멸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타락해 가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보내시는 그 한 사람이 되기를 소원하며 함께 오늘 읽은 본문을 상고하겠습니다.

 

1. 성전 안으로 들어가십시오!

이사야가 누구입니까? 남 유다에서 50년 활동한 선지자인 동시에 역사가이며 특히 예수님에 대한 예언자입니다. 이사야가 위대한 선지자가 된 것은 하나님이 계시는 성전을 사랑하며 성전에 자주 들어가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사야가 성전에 들어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처럼 성도님들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 안으로 들어가십시오! 우리는 하루를 살면서 다양한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그 문들 중에 하나님을 만나는 문이 있습니다. 예배하는 문입니다. 매일 매일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그 문을 열고 들어가십시오!

 

2. 성전에서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이사야는 성전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놀라운 경험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높은 보좌에 앉으셨으며 천사들은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 창화하는 소리에 터가 요동하고 연기가 충만하였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자신이 몰랐던 부정한 입술의 죄를 발견하였습니다. 회개하였을 때 천사가 제단 숯불로 입술에 대었습니다. 그리고 이사야의 죄악이 제거되었습니다. 할렐루야!

피조물인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꼭 만나야 할 분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을 꼭 만나십시오! 자주 만나십시오! 그래서 거룩하게 변화되고, 영적인 힘으로 충만하십시오!

 

3. “하나님! 나를 보내소서!” 말씀드리십시오!

하나님은 성전에 계속 머물러 있는 사람이 아니고 세상에 나가 사명을 감당할 사람을 찾으십니다. 이사야는 하나님께 “나를 보내소서!”말씀을 드렸습니다. 전승에 의하면 이사야 선지자는 세상에 나가 사명을 감당하다가 히스기야 왕의 아들 므낫세에 의하여 톱으로 켜서 순교했습니다.

오늘 날에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십니다. 하나님은 영적으로 준비되고, 기쁨으로 헌신하는 사람을 보내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보내심을 받으십시오! 주님의충신교회는 충성되고 신실하게 섬기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보내심을 받아 교회에서 사명 감당하십시오! 보내심을 받아 가정과 일터에서 사명을 감당하십시오!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은 준비된 사람을 통해 일을 하십니다. 성도님들이여! 하나님을 예배 하는 곳의 문을 열고 들어갑시오!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 거룩한 교제를 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 말씀드리십시오!

“나의 하나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나를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