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12-31   설교자: 이종길목사   본문: 요한계시록 22:12-13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MP3 player 로딩중 ...

“처음과 마지막이 되시는 하나님”

(요한계시록 22:12-13)

 

오늘은 2017년도의 마지막 주일이며, 마지막 날입니다. 믿는 성도들은 마지막 하면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처음과 마지막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한해의 마지막 날은 하나님이 주신 날입니다. 본문 말씀으로 함께 상고하며 마지막 날의 은혜를 받읍시다.

 

 

1. 하나님은 처음과 마지막이 되심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 읽은 본문 13절에서 하나님은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말씀하셨습니다. 13절의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은 세상과 우리 인생 포함한 모든 것의 처음과 끝이 되시고,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1)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셨고 끝까지 주관하십니다.

(2) 하나님은 인간과 역사를 창조하셨고 끝까지 주관하십니다.

(3) 하나님은 나의 삶을 시작하셨고 끝까지 주관하십니다.

[시90:10]“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2. 하나님은 일한대로 갚아주십니다.

하나님은 속히 오셔서 각 사람에게 일한대로 상을 주십니다. 주님을 위해 일하는 성도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중심이 변화되고 죄의 습관에서 벗어나십시오!

2001년 말 폐암 말기 진단을 받은 코미디언 고(故) 이주일 씨가 이듬해 숨지기 직전 금연광고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담배 맛있습니까? 그것은 독약입니다"라며 금연을 호소했다. 좋지 못한 죄의 습관은 그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어도 죄의 습관을 버리지 못한 인생은 하나님의 상급을 받지 못합니다. 보혈의 능력으로 무겁고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립시오! 말씀과 성령 안에서 좋은 습관을 만들어 주님의 일을 하는 성도가 되십시오!

 

(2) 하나님이 내 모든 것의 주인이 되시게 하십시오!

“내가 속히 오리니” 말씀은 하나님이 세상의 주인으로 재림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에 선악과 나무를 세워 놓으신 것은 하나님이 주인 되심을 알게 하신 것입니다. 세상에서 내가 열심히 일해도 내게 있는 모든 것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스스로 주인 되려고 하지 마십시오! 나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성도가 되십시오!

 

(3)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기뻐하십시오!

속히 오시는 예수님은 고난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를 사랑으로 영접하시기 위함입니다. 재림하시는 그날은 온전한 안식과 회복 그리고 행한대로 면류관을 받는 축제의 날입니다. 부모를 사랑하는 사람은 받을 것을 계산하지 않고 부모님이 이미 주신 것을 감사하며 일합니다. 성도님들이여! 하나님을 사랑하며 기뻐하며 주님의 일을 하는 성도가 되십시오!

 

 

말씀을 맺겠습니다.

처음이 있으면 마지막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의 주인이십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달란트 비유와 같이 우리는 마지막 날 주인 되시는 하나님과 결산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잘했다 칭찬을 받는 성도가 되기 위해 끝까지 주님을 위해 열심히 일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