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6-8-28   설교자: 이종길목사   본문: 시편 145:1-4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영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여호와는 광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광대하심을 측량치 못하리로다 대대로 주의 행사를 크게 칭송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경: 시편 145:1-4)

 

사람은 이땅에 태어나서 다양한 인간 관계를 맺고 살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 모든 인간 관계 위에 있으며 나를 이 땅에 존재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는 예수님을 믿을 때 시작되고 발전하게 됩니다. 오늘 하나님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은 나의 왕이심을 고백합시다!

1절에서 다윗은 하나님과 관계에서 하나님을 나의 왕으로 고백합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이었지만 하나님을 자신의 왕으로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나의 왕이 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왕이 되셨다는 것은 곧 믿고 따르는 관계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신 성도가 복이 있고, 가정과 교회가 복이 있습니다. 만사형통함의 복을 받습니다! (1) 하나님을 나의 왕으로 신뢰하십시오. (2) 날마다 힘들거나 평탄한 삶 속에서 하나님 만이 나의 왕이 되시길 소원하십시오. (3) 왕이신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에 순복하십시오.

 

2. 나의 주님을 높입시다!

다윗은 은혜를 받아 하나님의 높으심을 발견하였고, 하나님의 높으심을 날마다 그리고 영원히 찬양하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 위에 계신 높으신 하나님이십니다.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고 높으신 분이기 때문에 나의 힘으로 높일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1) 내가 은혜를 받고 낮아짐으로 하나님의 높으심이 드러납니다. (2) 내가 믿음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의 높심이 드러납니다. 다니엘을 보십시오! 그는 신앙의 절개를 지키기 위해 사자굴에 던져졌지만 죽지 않고 그곳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크게 높였습니다. 하나님의 높으심을 드러내는 성도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가 세상에서 커지고 잘 될수록 우리를 더욱 낮아지게 하시고 하나님 만이 높임을 받으시옵소서!

 

3. 영원히 주님의 이름을 송축합시다!

다윗은 3절에서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송축하였습니다. ‘광대하다’는 넓고 크다는 뜻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넓으심과 크심에 놀라고 감탄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주의 광대함을 아시나요? 하나의 은하 안에는 수많은 항성계, 성단, 성운들이 있습니다. 은하의 지름은 10만 광년입니다. 이런 은하들이 우주에는 약 1천 7백억개 이상 존재한다고 합니다. 광할한 우주는 질서정연하게 운행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오차없이 운행하고 계시기에 우리는 달력과 시계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광대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행하신 일을 발견하며 크게 찬양합시다! (1) 나를 구원하시며 넓고 크신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2) 나를 변화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3) 복음을 전할 때 영혼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죄와 악한 영은 사람으로 자기 중심적이며 자기를 높이며 살게 합니다. 교회는 영적 싸움의 현장입니다. 성도들이 십자가 보혈로 죄와 악한 영과 싸워 승리하며 삶이 오직 예수로 변화될 때 교회는 부흥할 것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있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오직 예수로 변화되어 하나님을 나의 왕으로 고백하고, 광대하신 주님을 높이며, 주님의 능한 일을 선포하며 찬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