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12-17   설교자: 이종길목사   본문: 마태복음 24:37-46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MP3 player 로딩중 ...

“깨어있으라!”

(마태복음 24:37-46)

 

 

마태복음 24장은 구약의 예언대로 초림하신 예수님께서 말세에 다시 오실 것을 직접 예언하신 내용입니다. 예수님은 오늘 읽은 본문 42절에서 “깨어 있으라”말씀하셨습니다. 말세에 주님을 맞이하는데 있어서 성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깨어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믿는 성도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깨어 있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오늘 읽은 본문을 함께 상고하면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깨어 있는 것은 영적인 깨달음이 있는 것입니다.(37-39)

노아 홍수 때 살던 사람들은 노아 방주가 산 위에서 120년 동안 거대한 모습으로 지어지는 것을 보면서도 멸망이 다가오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깨달음이 없어 결국 멸망당한 것입니다.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살전5:3) 오늘 날 전쟁의 위기, 교회의 위기, 경제의 위기에 대해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정작 가장 큰 위기는 교회를 다니는 많은 성도들이 노아의 때와 같이 영적 깨달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성도님들이여! 주님 안에서 영적 깨달음이 있는 성도가 되십시오!

 

 

2. 깨어 있는 것은 주님과 상관있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40-41)

밭에 일하는 두 사람 중에 한 사람 그리고 매를 갈던 두 여자 중에 한 사람만이 구원을 받는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이 비유의 의미는 내가 일을 하는 목적이 단지 먹고 살고, 즐기는데 있지 않고, 내가 하는 일이 주님의 일이 되는 될 때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성도님들이여! 왕이신 예수님이 우리의 심령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터까지 다스리게 하십시오! 주님이 영광을 위해 일하십시오!

 

 

3. 깨어 있는 것은 주님의 오심을 항상 예비하는 것입니다.(42-44)

도둑이 드는 때는 아무도 모르고 도둑만이 알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이 다시 오시는 때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하나님은 왜 재림의 정확한 시간을 우리에게 미리 알려주시지 않을까요? 믿음은 항상 현재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신랑이 언제 올는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등불을 꺼지지 않도록 현재 기름을 미리 넉넉하게 준비하였습니다. 성도님들이여! 세상 심판과 우리의 부활을 위해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을 믿고, 현재 믿음생활을 잘하며 주님오시는 그 날을 예비합시다!

 

 

4. 깨어 있는 것은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 되는 것입니다.(45-46)

누가 깨어 있는 성도입니까? 하나님이 맡겨 주신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충성되고 지혜있게 사명 감당하는 성도입니다. 믿는 성도는 하나님이 내게 맡겨주신 것이 무엇인지 깨닫아야 합니다. 내 자녀, 내가 모은 재산, 내가 일하는 일터 그리고 내가 섬기는 교회는 주님이 주인이십니다. 내 생명까지 내게 있는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 충성되고 지혜 있는 사명의 성도가 됩시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성도님! 깨어 있습니까? 영적으로 깨어서 위기를 대처해 나가십시오! 깨어서 지금 하는 일들이 주님과 상관이 있는 일이 되게 하십시오! 깨어서 매일 믿음으로 살며 주님의 오심을 예비하십시오! 깨어서 충성되고 지혜 있는 성도가 되어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