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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위선적인 성도가 아니고 참된 성도가 됩시다!
jk | 2017.08.26 22:56 | 조회 6091
날짜: 2017-8-27   설교자: 이종길목사   본문: 마태복음 23:1-12
  1.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며

  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5. 저희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여 하나니 곧 그 차는 경문을 넓게 하며 옷술을 크게 하고

  6. 잔치의 상석과 회당의 상좌와

  7. 시장에서 문안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9.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

  10.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

  11.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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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적인 성도가 아니고 참된 성도가 됩시다!”

(마태복음 23:1-12)


  

마태복음 23장은 1절부터 7절까지 예수님께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위선적인 삶을 책망하셨습니다. 그들의 잘못은 (1) 율법을 가르쳤지만 자신들은 가르친 대로 행하지 않았고 (2) 경문을 넓게 하고 옷술을 크게 하여 경건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자신 안에 감추어 있는 죄는 전혀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그런데 8절에서 예수님은 책망을 일단락 짓고 '너희는' 이란 말씀을 강조하시어 청중과 제자들에게로 시선을 옮기고 있다. 이로써 본문에 기록된 예수의 말씀이 단순히 서기관과 바리새인을 비판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예수를 따르는 무리와 제자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오늘 읽은 본문에서 우리에게 서기관과 바리새인과 같이 위선적인 성도가 되지 말고 참된 성도가 되라고 권면하시는 것입니다.

 

 

참된 성도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성령님이 나의 선생님이 되게 하십시오!(8)

예수님께서 성령님이 오시면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실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14:26]

우리 모두 스스로 성경을 펴서 읽고, 공부하며, 매 순간 마다 성령님의 가르침을 받읍시다!

 

(2)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게 하십시오!(9)

'아비'란 최고의 권위를 인정하는 용어로서 예수님께서는 '땅의 아비''하늘의 아버지'와 대비시켜 어떠한 사람의 사랑과 권위도 하나님의 사랑과 권위에 미칠 수 없음을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참 사랑의 아버지이시며, 최고 권위자이십니다!

사람이 아무리 사랑이 많고 권세가 있어도 피조물입니다. 창조주되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권세 아래 사는 자녀가 됩시다!

 

(3) 예수님이 나의 지도자가 되게 하십시오!(10)

예수님이 말씀하신 지도자는 자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완전한 모범이 되며 그 각각의 제자들을 책임지는 전인적인 인도자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전인격적인 면에서 모든 사람을 바르게 인도하실 분은 오직 예수님 한 분 밖에 없습니다.

매일 삶에서 예수님이 인도를 받으며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도가 됩시다!

 

 

참된 성도가 맺어야 할 열매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1112절에서 참된 성도는 어떤 성도인가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삶의 열매를 말씀하셨습니다.

(1) 사랑으로 함께 사는 이웃을 섬기는 삶의 열매입니다.(11)

(2) 스스로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삶의 열매입니다.(12)

 

 

말씀을 맺겠습니다.

성령님의 가르침을 받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권위 아래서 자녀답게 살며,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성도는 참된 성도입니다. 참된 성도는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며, 겸손한 삶의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 모두 위선적인 성도가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변화된 참된 성도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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