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8-13   설교자: 이종길목사   본문: 마태복음 24:37-39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MP3 player 로딩중 ...

“노아 홍수가 주는 말씀”

(마태복음 24:37-39)

 

 

창조주 하나님은 세상의 주인이시며 처음과 나중이 되십니다.

하나님은 6일 동안 창조하셨고 제7일에 안식하셨습니다. 창조 이후 하나님의 시간과 나의 시간은 흐르고 있습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개인의 종말과 세상의 종말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종말 후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야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24장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마지막 날에 대해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1절에서 예수님은 헤롯 성전 건물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을 정도로 산산이 부서질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지금 예루살렘에 성전을 지을 모든 준비를 다 마치고 정치적으로 기회를 만들며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그렇게 원하던 성전이 건축되면 예수님의 예언대로 그 성전은 큰 전쟁으로 다시 철저히 파괴될 것입니다. 제3 성전건축은 예수님이 재림이 임박할 때 일어날 중요한 징조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세상은 노아의 때와 같습니다.

예수님은 38절에서 노아의 때 세상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말씀하셨습니다. 노아시대 때 세상 사람들은 세상에 일에만 관심을 갖으며 죄된 세상에 매여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산 위에 짓는 방주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는지에 대해서는 무관심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떤가요? 많은 크리스찬들은 세상을 사랑하며 세상에서 어떻게 먹고 사는 것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신지 어떻게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지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성도님들이여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지금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십시오!

 

 

노아 홍수가 주는 하나님 말씀을 깨닫으십시오!

(1) 세상 안에 죄가 만연할 때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성경을 읽어보고 세계사를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때가 분명히 있습니다. 죄가 만연하면 심판하십니다. 그래서 소돔과 고모라를 불로 멸하셨습니다. 노아홍수는 마지막 날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하나님은 마지막 때 죄에 대해 엄격하게 심판하십니다. 성도님이여! 회개하고 거룩한 삶을 사십시오!

 

(2) 성도가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할 때에 심판하십니다.

의인 10 사람이 없어서 소돔과 고모라는 멸망하였습니다. 노아 때 많은 사람들이 살았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은 오직 노아 가족 8명 뿐이었습니다. 너무 적은 숫자입니다. 믿음의 공동체가 힘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의 공동체가 영적으로 약해서 죄된 세상에 동화되면 맛을 잃은 소금과 같습니다. 그 때 하나님이 심판하십니다.

 

(3)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 ‘남은자’를 만드셔서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을 남겨 두었다”말씀하셨습니다.(로마서 11:2~5)하나님은 홍수로 모든 피조물을 멸망시키실 때 노아 가족은 구원하셨습니다. 노아의 가족은 ‘남은자’입니다! 왜요? 믿음의 백성이 되어서 홍수 이후 세상을 믿음으로 이끌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날도 참된 믿음을 소유한 ‘남은자’를 만드셔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남은자들로 교회를 살리시고 가정을 살리십니다. 성도 여러분! 남은자가 되기를 소원하십시오! 지금 계신 곳에서 남은자의 사명을 감당하십시오!

  

말씀을 맺겠습니다.

세상은 정말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세상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빠른 시간은 마지막 때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의미입니다. 게으르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깨닫으며 남은자로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