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3-03-19   설교자: 이종길목사   본문: 요한복음 7:25-36

예루살렘 사람 중에서 어떤 사람이 말하되 이는 그들이 죽이고자 하는 그 사람이 아니냐 보라 드러나게 말하되 그들이 아무 말도 아니하는도다 당국자들은 이 사람을 참으로 그리스도인 줄 알았는가 그러나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자가 없으리라 하는지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니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되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무리 중의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고 말하되 그리스도께서 오실지라도 그 행하실 표적이 이 사람이 행한 것보다 더 많으랴 하니 예수께 대하여 무리가 수군거리는 것이 바리새인들에게 들린지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그를 잡으려고 아랫사람들을 보내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하시니 이에 유대인들이 서로 묻되 이 사람이 어디로 가기에 우리가 그를 만나지 못하리요 헬라인 중에 흩어져 사는 자들에게로 가서 헬라인을 가르칠 터인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한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니라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증거들”

(성경: 요한복음 7:25-36)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이시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육체를 입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죄에서 구원 받고 하나님이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가 되려면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을 나의 ‘그리스도’(메시야)로 믿고 영접해야 합니다.

 

오늘 읽은 본문에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증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메시야)로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본문입니다. 오늘 이 시간 본문을 함께 상고하며 은혜를 받겠습니다.

 

 

28절,29절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니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되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라 하시니”

 

예수님은 십자가 죽음을 약 6개월 앞 두고 ‘초막절’에 예루살렘에 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성전청결사건과 베데스다 연못 사건으로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미워하고 죽이고자 했습니다. 율법을 안다고 하는 유대인들은 예수가 어디 출신인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예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단정적으로 말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지식으로 예수님을 함부로 판단하는 죄를 범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늘 아버지의 보내심을 받아 세상으로 왔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메시야인 것을 스스로 확실하게 증거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도 내 증언이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거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요8:14)

성도님들이여! 성경을 묵상하며 예수님께서 내게 하신 말씀을 예수님이 나의 메시야 되신 증거로 삼으십시오!

 

31절 “무리 중의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고 말하되 그리스도께서 오실지라도 그 행하실 표적이 이 사람이 행한 것보다 더 많으랴 하니”

 

무리 중에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을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이 행하신 표적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스펙은 초라해 보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행하신 표적은 하나님의 아들만이 행할 수 있는 놀라운 표적들 이었습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표적들이 ‘예수는 그리스도이다’ 증거하였습니다.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시니”(요10:38)

 

오늘 날에도 예수님의 영이 임하셔서 표적을 행하며 ‘예수는 그리스도이다’ 증거하고 계십니다. 성도님들이여! 예수님이 행하시는 표적들을 경험하며 예수님이 나의 메시야 되신 증거로 삼으십시오!

 

 

33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

 

예수님은 “내가 너희와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던 사람들은 도무지 그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라’(29절)는 말씀을 깨닫지도 믿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 분으로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세상에 오셨고, 십자가 사명을 마치신 후에는 하늘나라로 돌아가기 위해 승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승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심으로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와서 하늘로 가신 분이심을 증거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행1:9)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는 사역을 마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늘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오늘도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고 장차 우리를 영원한 하늘나라로 인도하십니다. 우리를 위해 승천하신 예수님을 나의 메시야 되신 증거로 삼으십시오!

 

 

말씀을 맺겠습니다.

 

(1) 예수님의 말씀을 예수님이 나의 메시야 되신 증거로 삼으십시오!

(2) 예수님의 표적들을 예수님이 나의 메시야 되신 증거로 삼으십시오!

(3) 승천하신 예수님을 나의 메시야 되신 증거로 삼으십시오!